[뉴스락]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가 장보고-III Batch-II 3번함용 전자전체계의 상세설계검토(CDR)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구성품 제작에 착수했다.
LIG D&A는 지난 6월 장보고-III Batch-II 3번함용 전자전체계에 대한 CDR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장보고-III Batch-II 사업은 3000톤급 잠수함 3척을 국내기술로 건조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한화오션이 3번함을 건조 중이며 2031년 12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CDR은 본격적인 시제품 제작에 앞서 사업 진행 상태를 종합 평가하는 절차다. LIG D&A는 2025년 4월 한화오션과 장보고-III Batch-II 3번함용 전자전체계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시스템 요구사항 검토(SRR), 체계기능 검토(SFR), 기본설계검토(PDR) 등의 단계를 거쳐 이번에 CDR을 완료했다.
이번 CDR 수행으로 LIG D&A는 지상·항공·해상용 전자전체계에 이어 수중 시스템 설계의 안정성과 신뢰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LIG D&A는 이번 CDR 성공을 바탕으로 남은 연구개발 과정을 완수해 군의 적기 전력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확보한 독자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수출형 모델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LIG D&A 관계자는 "방위사업청 및 한화오션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은 개발 일정과 체계 적합성 시험을 적기에 완료하고, 향후 추진될 대형 잠수함 건조사업뿐 아니라 잠수함 해외수출 시 국산화율을 높이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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