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日 다큐 'Re:Idol' 출격…'재데뷔' 선언에 담긴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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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잇썸, 日 다큐 'Re:Idol' 출격…'재데뷔' 선언에 담긴 승부수

뉴스컬처 2026-08-04 14:1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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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그룹 라잇썸(LIGHTSUM)이 진솔한 치열함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매개로 일본 현지 '재데뷔'를 선언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4일 큐브엔터테인먼트 및 현지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측은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의 일본 재데뷔 프로젝트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Re:Idol'이 오는 9일 첫 공개된다고 전했다.

라잇썸. 사진=일본 ABEMA
라잇썸. 사진=일본 ABEMA

이번 'Re:Idol'은 일본 현지 재데뷔를 향한 멤버들의 진솔한 여정을 치열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2024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POSE!'(포즈!)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온 라잇썸의 이면과 치열한 현지 데뷔 준비 과정이 여과 없이 펼쳐진다.

특히 6인 6색의 멤버들이 각자의 진심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한층 단단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프로그램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같은 소속사 직속 선배인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함께 출연해 이들의 의미 있는 도전에 든든한 힘을 보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재데뷔'를 전면에 내세운 라잇썸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팀의 정체성을 바닥부터 다지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라잇썸은 2지난해 3월 교세라 돔 오사카 '간사이 컬렉션', 5월 도쿄 휴릭홀 단독 팬콘, 11월 '츠바메 산조 재팬 페스티벌' 등 이벤트 성 프로모션 행보를 펼쳤다. 이번 행보는 현지 레이블과의 정식 계약을 통한 오리지널 음반 발매를 겨냥한다는 점에서 완벽한 리셋에 가깝다.

여기에 현지 시장 특성을 파악한 마케팅 전략도 뚜렷하다. 고뇌와 성장의 서사를 중시하는 일본 대중의 성향을 반영, 공백기를 거친 걸그룹의 드라마틱한 도전기를 제시함으로써 라잇썸과 팬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확고히 하려는 바가 분명해보인다. 이 과정에서 현 6인 체제의 이미지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느냐가 이번 프로젝트가 풀어야 할 주요 과제로 꼽힌다.

국내 기준 신곡 2년, 미니 앨범 3년이라는 긴 쉼표를 찍었던 라잇썸이 일본에서의 치열한 재도전 서사와 함께 실질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라잇썸의 새로운 도전을 밀착 기록한 7부작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Re:Idol'은 오는 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일본 ABEMA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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