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판매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을 시작했다. 사전판매에서는 폴드8이 높은 인기를 얻었고, 20~40대 젊은 소비자들의 선택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의 사전판매가 지난 3일 종료됐으며, 개통은 4일부터 시작됐다. 정식 출시는 오는 7일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전판매 고객이 전작보다 증가했으며, 2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자의 65%를 차지해 전작보다 10%포인트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층이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은 폴드8이었다. 넓어진 화면을 활용한 영상 시청과 콘텐츠 소비에 적합한 점이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처음으로 폴더블폰을 선택한 고객도 크게 늘었다. SK텔레콤에서는 사전예약 고객의 62%가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로 집계돼 폴더블폰 신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Z 폴드8은 크림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그라파이트와 라벤더가 뒤를 이었다.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바이올렛 셰도, 크림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고, 플립8은 핑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KT에서도 사전예약이 전작보다 크게 증가했다. 예약 고객 가운데 플립8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울트라는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성능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고객층의 관심을 받았다. 폴드8은 넓어진 화면과 휴대성을, 플립8은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성과 휴대성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LG유플러스에서도 폴드8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체 예약 고객의 67.4%가 폴드8을 선택했으며, 울트라는 17.1%, 플립8은 15.5%를 차지했다.
색상은 울트라에서 바이올렛 셰도, 폴드8에서는 크림, 플립8에서는 핑크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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