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극본 이영 김지안 연출 박지현 정다형) 1회에서는 최애와 함께 일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이직한 신입사원 남다름(김혜준 분)이 대표 강하기(강훈 분)와 연이어 악연을 쌓으며 피할 수 없는 앙숙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기업 SE물산에서 반복되는 업무에 회의를 느낀 남다름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이돌 그룹 D.N.X 멤버이자 최애인 이찬(차우민 분)이 재직 중인 패션 플랫폼 아펠로에 지원해 입사에 성공했다.
새 출발의 기쁨도 잠시, 남다름은 회사 복도에서 투자 미팅을 위해 방문한 아펠로 대표 강하기와 부딪히며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입사 축하 파티에서 만취한 채 우연히 다시 마주친 강하기의 코피를 터뜨리는 사고까지 치면서 두 사람의 악연은 더욱 깊어졌다.
첫 출근을 앞둔 남다름은 최애 이찬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었지만, 대표와의 첫 만남에 나타난 사람은 강하기였다. 공동 대표였던 이찬이 패션 디렉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강하기가 단독 대표를 맡게 된 것. 여기에 당황한 남다름이 강하기의 악수를 무심코 뿌리치는 돌발 행동까지 하면서 두 사람의 불편한 관계는 회사 전체에 알려졌다.
강하기의 눈을 피해 다니던 남다름에게 마침내 꿈에 그리던 순간도 찾아왔다. 자신이 타려던 엘리베이터에 최애 이찬이 함께 탑승하며 첫 만남이 성사된 것. 남다름이 오랫동안 꿈꿔온 최애 영접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최애의 사원’은 최애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꿈을 이룬 남다름과 예상치 못한 변수 강하기가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직장 생활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덕후와 최애의 만남, 강하기와 남다름의 앙숙 케미, 이찬까지 더해진 삼각 구도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평균 4.2%, 최고 5.3%, 수도권 평균 3.9%, 최고 5.1%를 기록했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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