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가뭄 긴급 대응 특별교부세 3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31일 창원시·밀양시·김해시·거제시·양산시·창녕군·의령군 등 가뭄이 심한 7개 시군에서 저수지 준설, 양수장·송수관로 설치, 관정 개발, 급수장비 지원 등 농업용수 확보에 쓸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
도는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에서 빠진 11개 시군 가뭄 대응에 필요한 33억원 규모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도 용수개발 등 가뭄 긴급대책에 쓸 98억원 규모 국비를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확보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추가 특별교부세와 국비를 확보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올여름 경남지역에 연일 40도 안팎의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가뭄이 겹치면서 경남 18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가뭄 경계 단계에 진입할 정도로 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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