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을 뛰어넘는 아우가 되지 않을까"…'돈치킨 히어로' 안보현의 '재벌X형사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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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을 뛰어넘는 아우가 되지 않을까"…'돈치킨 히어로' 안보현의 '재벌X형사2' [종합]

디지틀조선일보 2026-08-04 13:4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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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형을 뛰어넘는 아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재벌X형사' 제작진과 배우 모두 시즌 1을 넘는 시즌 2를 자신했다. 4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방송센터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배우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가 참석했다. 


  • 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재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 강산준, 김신비가 참석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재홍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 강산준, 김신비가 참석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수사가 막히면 돈이 부족한 게 아닌지 생각해 보자." 시즌 2로 돌아온 '재벌X형사'는 진이수와 함께 새로운 팀장 주혜라가 유쾌·상쾌·통쾌 도파민 터지는 사이다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재홍 감독은 "시즌 1의 흥행이 살짝 아쉬웠는데, 이번 시즌 2는 흥행이 막혔을 때 돈이 부족한 게 아닌지 생각해 보면서 스케일이 훨씬 커졌다. 더 화려해지고 볼거리가 풍성하다"라고 자신했다.

    전작인 '김부장'이 2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후속작 부담은 없는지 묻자 "말도 안 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부담이 백배지만,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절대 평가라고 생각한다. 저희의 목표는 시즌 1보다 나은 시즌 2를 만드는 것이다. 전작의 결과를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재벌X형사2'만의 차별점으로는 "살인적인 폭염과 무더위, 열대야의 한가운데 정말 속 시원하게 밤 시간에 볼 수 있는 사이다 장르물이다.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에피소드와 다양한 색깔의 이야기들로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며 "에피소드를 준비하는 것에 있어서 정말 '하이엔드급'을 만들고자 했다. '재벌X형사'인 지이수라 일어난 사건, 그 사건을 진이수이기에 해결하는 방식으로 만들려고 했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정말 고급지고 세련되게 구성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안보현이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안보현이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막강한 재력과 인맥을 소유한 재벌 3세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 '진이수'는 안보현이 맡는다. 안보현은 "2년 동안 경찰 학교를 다녀오면서 시즌 2 제작까지 2년 정도 걸렸다. 더 성숙해지고 멋진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 1에 비해 더 통쾌해진 액션이 많아진다. 카 액션은 물론이고, 시즌 1에서 탄 헬기도 다시 등장하고, 드라마에서 접하기 힘든 액션이 많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신이 쭉 이어져서 그런 부분에서 통쾌함을 느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떤 부분에서 시즌 2가 시즌 1의 매력을 넘을 것 같은지 묻자 "정말 예상하지도 못한 에피소드와 인물이 많이 나온다"라며 "금토드라마인데 한 주에 하나씩 추리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시즌 2의 포인트인 것 같다. 또 특별출연으로 나오는 사람이 범인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가 않다. 대본을 보며 재미있던 부분이 영상화되는 것이 신선했는데, 그 부분에서 형을 뛰어넘는 아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했다. 


  •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특별출연과 관련해 김재홍 감독은 "저희 재벌X형사 세계관 속 진이수가 사건 해결을 위해 돈과 배경을 총동원하는데, 저희도 마찬가지로 캐스팅을 하는 것에 있어서 모든 돈과 배경을 동원해 읍소하고, 부탁하고, 안 한다고 하면 협박(?)도 하면서 소중한 분을 모실 수 있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빌런으로 출연할 것으로 예고하는 유승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유승호는 새로운 재벌 캐릭터이자, 조각가인 '유성원'으로 등장해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김재홍 감독은 "유승호 배우는 제가 SBS '복수가 돌아왔다' 조연출일 당시 만나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 역할이 유승호 배우가 아니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탁을 드렸는데, 특별히 많이 출연하시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유성원 캐릭터에 대해 "진이수와 필적할 재력을 가진 재벌 3세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조각가인데 주혜라의 오랜 의심을 받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후반부에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이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중·후반부 기점으로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담당하고 있는 밀도 높은 역할이다. 처음에는 숨기고 아끼려고 하다가, 유승호 배우와 촬영을 하다 보니까 도저히 숨겨질 용안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자주 등장한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정은채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정은채가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로 정은채가 가세했다. 정은채는 前 경찰청 대테러 팀장이자, 現 강하경찰서 강력 1팀 팀장 '주혜라'로 분한다. 그는 "경쾌한 리듬의 드라마가 어떻게 확장되어서 진행될까 궁금했다. 팀원들의 호흡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서 그것도 경험해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처음에 합류했을 당시에는 적응하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정말 생각보다도 다들 두 팔 벌려 환영을 해주시고 마음껏 연기를 할 수 있게 판을 만들어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혜라 역할에 대해 정은채는 "과거에 진이수와 경찰 학교에서 사제관계로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제가 악마 교관으로 잡도리를 했다. 그런 혐관으로 시작돼 멋진 공조 파트너로 거듭난다"라고 설명했다. 액션까지 선보여야 하는 만큼,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갔는지 묻자 "액션 스쿨에서도 합을 맞추기도 했는데, 현장에서 부딪힌 것이 많았다. 다른 배우들은 시즌 1을 경험하셨다 보니까 능숙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대역이 있어도 직접 액션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며 저도 정신을 차리고, 누구든 다치지 않게 합을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이 배우고 귀를 기울인 시간이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강상준, 안보현, 정은채, 김신비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 강상준, 안보현, 정은채, 김신비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이대덕 객원 사진기자, leedaedeok@gmail.com

    지난 시즌에 강력 1팀에서 활약을 펼친 '박준영'(강상준), '최경진'(김신비) 역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상준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로 "훨씬 더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시즌이 될 것 같다. 강력 1팀의 공조로 수사가 이뤄지는 재미가 크다"라며 "시즌 1은 진이수의 재치 위주로 사건이 해결됐는데 시즌 2는 진이수가 조금 더 전문성이 생겼다. 형사로서 팀원들과 조화로운 수사를 이뤄간다"라고 전했다. 김신비 역시 "시즌 1에서도 기상천외한 사건과 볼거리가 많았는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강력 1팀의 케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재홍 감독은 '재벌X형사'가 어떤 시리즈물로 남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재벌X형사'만의 가장 큰 차별점은 진이수가 여타 히어로물과 다르게 돈으로 참교육 하는 돈치킨 히어로라고 생각한다"라며 "작품적으로는 다른 것보다 더 세련되고 키치한 매력이 있는 시리즈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즌 1보다 나은 시즌 2를 목표로 열심히 달렸는데, 이제 후반 작업을 거의 끝낸 상태인데 그 목표를 이룬 것 같다. 첫 화를 보시면 끝까지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이번 시즌 2가 시즌 1의 시청률을 넘었으면 좋겠다며 "15% 이상을 기록하면 행복할 것 같다"라며 시청률 공약으로는 시청자들의 제안을 받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을 보시고 시즌 3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그 정도로 열심히 촬영했다. 함께 웃으면서 사이다 도파민을 느끼며 삶의 힘든 일을 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시즌 2로 돌아온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오는 7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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