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모어 나이트'·'무브스 라이크 재거' 등 히트…그래미 3회 수상
작년 8집 '러브 이즈 라이크' 발표…아시아 투어 하나로 방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유명 팝 록 밴드 마룬파이브(마룬5·Maroon 5)가 내년 1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고 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4일 밝혔다.
마룬파이브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24년 3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마룬파이브는 프론트맨 애덤 러바인(보컬)을 주축으로 한 팀으로 2002년 정규 앨범 '송즈 어바웃 제인'(Songs About Jane)이 '빌보드 200' 6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록과 알앤비(R&B)를 결합한 독창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로 반향을 일으켰다.
마룬파이브는 지난 20여년 간 '메이크스 미 원더'(Makes Me Wonder),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걸스 라이크 유'(Girls Like You)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려놓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원 모어 나이트'는 2012년 싸이의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누르고 '핫 100'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마룬파이브는 현재까지 1억1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이들은 스포티파이에서는 12곡이 10억 이상 스트리밍을 넘기는 등 총 340억회가 넘는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마룬파이브는 또한 '그래미 어워즈'에서 13회 후보에 올라 3회 수상하는 등 음악성도 인정받았다. 미국 음악지 빌보드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이들을 '21세기 최고의 밴드'이자 '21세기 최고의 아티스트 11위'에 선정한 바 있다.
마룬파이브는 지난해 정규 8집 '러브 이즈 라이크'(Love Is Like)를 내고 새로운 음악 스타일에 도전했다. 앨범 수록곡 '프라이스리스'(Priceless)에는 블랙핑크 리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내년 1월 대만에서 시작하는 아시아 투어의 하나로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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