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한 휴양지.
드론이 빠른 속도로 날아와 피서객들이 붐비는 해변에 떨어진 뒤 폭발합니다.
3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남부 흑해 휴양지 크라스노다르 지역 아르히포-오시포프카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잔해가 떨어져 어린이 3명을 포함해 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블라디미르 지역에 있는 러시아 대형 이커머스 기업 와일드베리스의 창고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고, 로베르트 브로브디 우크라이나 무인시스템군 사령관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크림반도로 향하던 러시아 연료 차량 행렬이 드론 공격을 받아 잇따라 폭발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에 러시아는 탄도미사일에 이어 활공폭탄까지 동원해 보복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일 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이 러시아 공격을 받아 파트 여러 채가 부서지고 3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러시아군은 이곳에 90분간 활공폭탄 8발을 집중 투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AF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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