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사실상 단독 추대로 “총선 압승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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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사실상 단독 추대로 “총선 압승 선봉”

경기일보 2026-08-04 11:5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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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갑)이 경기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갑)이 “2028년 총선 압승과 2030년 정권 재창출의 선봉에 서겠다”며 차기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당내 합의에 따라 사실상 단독 추대될 전망이다. 서 의원은 4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1천420만 경기도민의 더 나은 미래와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정부가 전력질주할 수 있도록 100만 경기당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난 6·3 지방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민주당이 선택받지 못했다”며 “조직과 전략이 부족했던 점을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당 운영을 위한 4대 핵심 공약으로 ▲실질적인 당정협력체계 구축 ▲당원주권국 신설 ▲60개 지역위원회 집중 지원 ▲2030 청년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당과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당정협의를 정례화해 실질적인 당정협력의 중심이 되겠다”며 “당원이 일상적으로 참여하고 결정하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당내 단일화(추대)가 이뤄진 배경에 대해 서 의원은 “8월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당의 갈등 구조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당 위원장은 가급적 합의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졌다”며 “함께 거론되던 민병덕, 박상혁, 홍기원 의원이 대승적으로 결단하고 양보해 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총선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2030 세대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들과 함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난 선거에서 단체장을 배출하지 못한 경기 북부 등 12개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총선 승리까지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불거졌던 도당 내 미신고 계좌 의혹 및 공천 부실 논란에 대해서는 “아직 당선 전이라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받거나 들여다보지는 않았다”면서도 “추후 과정을 살펴보고 개선할 점이 있다면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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