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환경단체 "지역 동의없는 초고압 송전탑 원점 재검토하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 환경단체 "지역 동의없는 초고압 송전탑 원점 재검토하라"

연합뉴스 2026-08-04 11:31:26 신고

3줄요약

대전∼충북∼용인 거쳐 청와대까지 행진 예정

"용인 반도체 산단과 초고압 송전탑 재검토하라" "용인 반도체 산단과 초고압 송전탑 재검토하라"

(전주=연합뉴스) 김문경 기자 =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 등 단체들이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고압 송전탑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6.8.4 door@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문경 기자 = 전북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들이 용인 반도체 산단과 초고압 송전탑 건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지역의 동의 없이 진행되고 있는 전남 해남∼용인 초고압 송전탑 건설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고창과 정읍·부안은 신정읍·신고창변전소와 서남권 해상풍력 양육점(해상 풍력 육지 변전소)을 중심으로 송전선로가 모이는 이른바 '송전탑 터미널'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가 경쟁력과 첨단산업도 중요하지만, 그 전제는 민주적 절차와 사회적 합의, 그리고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비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동의 없는 송전선로 건설 반대한다' '지역 동의 없는 송전선로 건설 반대한다'

(전주=연합뉴스) 김문경 기자 =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 등 단체들이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고압 송전탑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6.8.4 door@yna.co.kr

이들은 "지역 소멸 시대에 전기마저 수도권으로 올라가고, 그 전기를 따라서 좋은 일자리들이 다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단순히 송전탑·전기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라도 송전탑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희생을 전제로 한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에너지 지산지소 공약에 걸맞게 국가 전력망 정책의 판을 다시 짜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전남 해남군청에서 출발한 이들 단체는 대전과 충남, 충북, 용인 등을 거쳐 오는 21일 청와대까지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door@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