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데뷔 5년 차 밴드 터치드가 오는 10월, 데뷔 이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터치드는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밴드 신에서 단숨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팀이다. 각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급 라인업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페스티벌 강자'로 자리매김했고, 공연 규모를 꾸준히 확장하며 국내 밴드 신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EP와 싱글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던 터치드가 데뷔 5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인 만큼, 리스너들의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연을 거듭할수록 더욱 단단해진 팬덤과 폭발적인 라이브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터치드가 첫 정규앨범에 어떤 서사를 담아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정규앨범을 향한 기대는 이미 무대 위에서부터 시작됐다. 터치드는 올 초부터 각종 페스티벌과 콘서트 무대를 통해 정규앨범 수록 예정인 미발매 신곡을 선공개해왔다. 정규앨범의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은 채 신곡만으로 화제를 이어가는 이례적인 행보는 음악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라이브 무대를 가장 강력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터치드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무엇보다 공개된 신곡들은 기존 터치드 특유의 밴드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이전과는 다른 결의 메시지와 음악적 시도를 담아내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미 공개된 신곡들이 서로 다른 색깔을 보여준 만큼, 이번 정규앨범이 어떤 규모와 트랙리스트, 그리고 하나의 서사로 완성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엠피엠지뮤직 관계자는 "터치드는 오랜 시간 첫 정규앨범을 준비해왔다"며 "이번 앨범은 하나의 큰 콘셉트 안에서 멤버 각자의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터치드의 음악과 서사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터치드는 오는 26일 공연 실황 영화 <터치드 콘서트 [하이라이트 포] : 더 무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Grand Mint Festival 2026 출연을 비롯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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