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정윤하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쇼핑몰의 새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손잡고 글로벌 조직 ‘바빌론’을 상대로 반격에 나서는 액션 시리즈다.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한다.
특히 영어와 일본어를 오가는 자연스러운 대사 소화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차분한 어조와 절제된 표정, 상대를 압도하는 눈빛까지 더해 글로벌 조직 수장의 면모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정윤하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인물을 안정감 있게 표현한다. 대립 국면마다 중심을 잡으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해낸다.
영화 ‘파묘’, ‘하트맨’, 디즈니+ ‘카지노’,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트렁크’ 등에서 쌓아온 연기 경험도 이번 작품에서 힘을 발한다.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다져온 연기력이 쿠사나기라는 인물에 설득력을 더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쿠사나기의 비중도 커지고 있다. 정윤하가 남은 이야기에서 어떤 선택으로 극의 흐름을 바꿀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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