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 상반기 수주 5.6배 급증…AI OS 'pdx'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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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상반기 수주 5.6배 급증…AI OS 'pdx' 주도

한스경제 2026-08-04 10:48:19 신고

원프레딕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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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제조 AI 기업 원프레딕트는 올해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배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 총액을 크게 넘어섰다.

원프레딕트는 이번 실적이 제조 AI가 기술 검증 단계를 지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설비 예지보전을 넘어 생산, 품질, 정비를 통합 운영하는 'AI 네이티브 팩토리' 전략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제품 중심 사업 모델을 강화해왔다.

상반기 평균 계약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확대됐다. 초기 도입 효과를 확인한 고객들이 추가 프로젝트를 발주하면서 제조 AI가 일회성 실증을 넘어 전사 차원에서 반복 도입·확산되는 단계에 진입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 중 소프트웨어 제품 비중은 89.8%에 달했다. AI 네이티브 팩토리 OS 'pdx'가 전체 수주의 74.2%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제조 데이터를 AI에 최적화해 연결·관리하는 데이터 플랫폼 'cyclone'의 수주도 본격화되며, 팩토리 OS와 데이터 플랫폼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제조 AI 적용 산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GC녹십자, JW중외제약, 동화약품, 한국팜비오, 종근당 등 국내 주요 제약 5개사와 제조 AI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제약·바이오 분야로 입지를 넓혔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로템을 비롯해 방산, 로봇, 연구시설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도 확장하고 있다.

성민석 원프레딕트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제조 AI가 기술적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운영 혁신과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AI 네이티브 팩토리 OS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제조 AI 적용을 확대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운영 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원프레딕트는 공장 전체 운영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AI 네이티브 팩토리'를 추진하고 있다. 설비, 공정, 운영 전반을 AI로 연결해 생산, 품질, 유지보수, 에너지 등 제조 현장의 핵심 운영 영역을 통합 관리한다. 품질, 유지보수, 에너지 등 제조 현장이 겪는 문제에 AI를 적용하고, 이를 반복 가능한 모델로 축적해 공장·전사 단위로 확산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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