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완료
(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미국 원자력발전 스타트업 발라 아토믹스가 10억달러(약 1조4천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으며 이제 "대량 생산" 단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발라 아토믹스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세콰이어 캐피털 주도로 10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라운드를 완료했으며, 세콰이어 캐피털의 파트너인 숀 숀 머과이어가 발라 아토믹스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아판디온 캐피털, 애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 포인트72, 베일러 에퀴티 파트너스 등도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2억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 약정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발라 아토믹스는 이번 투자 유치 라운드 종료의 의미에 대해 "통합 원자로 시스템의 가동성을 입증하는 단계를 넘어 '대량 생산'(fleet production) 단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원자로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된 업체 중 하나다.
발라 아토믹스는 지난 6월 18일 5MW(메가와트)급 소형 모듈형 원자로 '워드 250'의 자립적 임계(self-sustaining criticality)에 도달했고, 일주일 뒤 워드 250가 생산한 전력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칩을 구동하는 실험에 성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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