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유혜주가 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와의 마지막 만남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만삭 상태로 부산까지 당일치기 방문을 강행한 지 나흘 만에 둘째를 출산했고, 아버지는 출산 나흘 뒤 세상을 떠났다.
만삭 몸으로 떠난 마지막 인사
출산을 앞둔 유혜주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하루 만에 부산을 다녀왔다. 병상의 아버지는 곧 태어날 손주의 사진을 보며 배 속 태동을 함께 느꼈다.
남편 조정연은 장인을 찾은 이유를 설명하며 아내가 남편에게 "아버지를 한 번 더 보고 오라"고 당부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 만남은 결과적으로 부녀의 마지막 시간이 됐다.
출산과 이별, 나흘 간격의 두 순간
유혜주는 지난달 19일 둘째를 출산했다. 아버지는 그로부터 나흘이 지난 23일 별세했다.
유혜주는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 중단을 알렸다. 친동생인 유지유와 유현주도 이달 각각 자신의 채널에서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산달에 아버지 뵈러 간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손주 태동 느끼신 게 마지막 선물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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