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환율이 4일 14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완화되고, 국제유가와 달러 강세가 동시에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24.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가 이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이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이 달러 강세를 일부 누그러뜨린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4일까지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문건에 서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언급하며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공습 계획을 철회하고 협상 재개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내렸다. 3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4.7%,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5.1% 각각 하락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9.97을 기록하며 100선 부근에서 등락했다.
한편 오전 9시 2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57.43엔,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1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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