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강형욱도 놀랄 정도의 공격성을 보이는 반려견의 사연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에서는 한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믹스견 행복이와 또순이의 갈등이 그려진다.
보호자는 먼저 키우던 반려견 초복이를 떠나보낸 뒤 유기견 행복이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행복이에게는 새 옷 301벌이 마련돼 있을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반면 또순이는 보호자의 아버지가 키우던 반려견으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가족이 함께 돌보게 됐다. 행복이와 달리 옷은 6벌뿐이고 베란다에서 생활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또순이는 행복이만 보면 달려들고, 이를 말리던 보호자까지 무는 등 거센 공격성을 보인다. 입마개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공격적인 행동이 이어진다. 이를 지켜본 강형욱은 “한국에서 보기 쉽지 않은 공격성”이라고 진단하며 “와, 못 보겠다”라며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뿐 아니라 보호자의 태도와 생활환경까지 함께 살펴보며 관계의 원인을 짚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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