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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매도에 나선 이정후(28)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레이드 마감일 매우 낯선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5번보다 전진 배치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포기했다. 3일까지 47승 65패에 그쳤다.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순위도 10위였다.
결국 '셀러'로 나섰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팀 내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이었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스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내줬다. 이정후와 함께 외야진 주축으로 평가받았던 엘리엇 라모스는 뉴욕 양키스, 좌완 선발 투수 로비 레이는 샌디에이고에 보냈다.
4일 텍사스전 선발 라인업에 낯선 이름이 많다. 리드오프이자 지명타자로 나선 네이트 퍼만은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교체 출전해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선수다. 아라에즈의 자리였던 2루수는 2년 차 젊은 선수 오슬레비스 바사베가 맡았다. 라모스의 빈자리는 데뷔 3년 차이자, 150타석 이상 소화한 시즌이 한 번도 없는 그랜트 맥크레이가 맡았다.
이정후 조차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 가능성이 보도됐다. 하지만 그를 포함해 윌리 아다메스, 라파엘 데버스, 맷 채프먼 등 장기계약자들은 팀을 지켰다. 4일 텍사스전 선발 투수는 에이스 로건 웹. 그가 이날 득점 지원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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