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브라질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29·뉴캐슬)에 대한 첫 제안을 건넸으나 구단으로부터 거절당한 거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4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주장 기마랑이스에 대한 EPL 챔피언 아스널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기마랑이스 영입을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345억원) 제안을 건넸지만, 뉴캐슬이 이를 거절한 거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이날 "아스널이 마침내 공식 이적 협상을 시작하고 첫 제안을 건네며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 시도에 박차를 가했지만, 뉴캐슬은 이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적시장 기간 아스널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기마랑이스는 월드컵 이후 브라질에서의 휴가를 마치고 소속팀 뉴캐슬에 합류했다. 일각에선 기마랑이스가 아스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향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지만, 실제로는 뉴캐슬의 프리시즌 훈련 캠프가 마련된 스페인으로 향했다.
가디언은 "마티아스 야이슬레 뉴캐슬 신임 감독과 처음으로 만난 기마랑이스는 아스널로 가겠다는 결심을 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모든 것은 구단 간 이적료 협상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수뇌부는 뉴캐슬과 계약이 2년 남은 기마랑이스가 7000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한다. 반면 뉴캐슬은 팀 주장 기마랑이스의 가치를 8000만 파운드(약 1540억원)로 평가한 거로 알려졌다.
또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영입 명단 최상단에 있는 이 미드필더를 쫓는 데 이번 여름의 대부분을 보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종의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지만, 뉴캐슬은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는 압박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여름 앤서니 고든과 산드로 토날리를 각각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에 매각한 뉴캐슬은 야이슬레 감독이 선수단을 재건하는 데 있어 기마랑이스의 재능과 경험이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것을 선호할 거"라고 진단했다.
한편 뉴캐슬은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끈 에디 하우 감독과 결별하고 야이슬레 감독을 후임으로 낙점한 상태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이미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 합류한 거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리그 12위에 그쳐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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