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서울 집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우울증 사실과 합가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여에스더는 이날 “이제는 ‘국민 우울녀’가 아닌 ‘국민 해피녀’가 되고 싶다”며 달라진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곧바로 남편과 재산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여에스더는 “나 없으면 새 아내 만나서 살아라”라고 말문을 연 뒤, 남편에게 남길 유산의 상속 비율과 유언장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홍혜걸은 “그런 이야기로 내가 흔들릴 줄 아느냐”며 맞받아쳤고, 두 사람은 결혼 33년 차다운 현실감 넘치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여에스더 부부의 26년 지기 절친인 함익병, 강미형 부부도 함께한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은 최근 자산 규모와 관련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여에스더 부부의 질문에 직접 입을 열어 이른바 ‘100억 자산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여에스더의 사업 초창기 든든한 지원군이 함익병이었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과 사업을 시작하던 당시의 뒷이야기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절친들의 만남은 이내 폭로전으로 번진다. 강미형은 과거 함께 여행을 다녔던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는 무수리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두 사람은 왕자님, 공주님처럼 대접받았고 우리는 시녀 같았다”며 26년간 쌓인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여기에 홍혜걸 대신 함익병이 여에스더를 업어준 일화까지 공개되며 현장은 예상치 못한 웃음으로 가득 찼다는 전언이다. 오랜 친구 사이에서만 나올 수 있는 거침없는 입담과 유쾌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의 재산분할 토크와 함익병 부부와의 유쾌한 폭로전은 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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