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연애전쟁’에는 소유가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해 연애와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이날 소유는 “마지막 연애가 5년 전”이라고 밝힌 뒤 “나쁜 남자를 만나 크게 상처를 받았고, 그 이후로 연애할 마음이 사라졌다”고 고백한다. 예상치 못한 속내에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릴 전망이다.
방송에서는 가치관 차이로 극심한 갈등을 겪는 한 커플의 사연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서로의 정치 성향을 알게 된 이후 관계가 급격히 흔들렸다고 털어놓는다.
남성은 “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보였고, 여성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 싶다”며 반박에 나섰다. 양측 모두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으면서 팽팽한 설전이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논쟁은 정치에만 머물지 않았다. 종교관을 둘러싼 대화에서도 두 사람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더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말까지 오가며 분위기가 냉각됐다.
여기에 이성 친구를 바라보는 시각도 갈등의 불씨가 됐다. 남성은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며 여자친구의 남사친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 반면, 여성은 남녀 간 우정도 가능하다며 맞섰다. 정치와 종교, 인간관계까지 이어진 의견 충돌은 결국 촬영이 중단될 정도로 격해졌다는 후문이다.
‘연애전쟁’은 실제 커플들의 갈등을 놓고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관계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TV와 OTT 통합 화제성 순위와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소유가 털어놓은 연애 휴식기의 사연과 가치관 차이로 충돌한 커플의 이야기는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연애전쟁’에서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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