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부터 공격수 곤잘로 가르시아(22), 미드필더 세사르 팔라시오스(22)를 동시에 영입했다.
풀럼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로부터 공격수 가르시아, 미드필더 팔라시오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공격수 가르시아는 지난 2025~26시즌 레알 소속으로 공식전 39경기 출전해 8골을 넣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풀럼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3400만 파운드(약 650억원)를 투입했다. 해당 시즌 그를 중용한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풀럼서 재회하게 됐다.
함께 합류한 미드필더 팔라시오스 역시 같은 기간 레알 소속으로 교체로만 5경기 출전했다. 그 역시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서 활약했는데, 풀럼서 인연을 이어간다. BBC와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가르시아와 팔라시오스 모두 2031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구단이 두 선수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거로 알려졌다.
풀럼은 공격수 가르시아의 커리어를 소개하면서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곤살로는 10세 때 레알 유스팀에 입단하며 스페인 수도에서 인생의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마요르카를 거쳐 2019년 레알로 복귀한 그는 아르벨로아 감독과 합을 맞췄다"며 "당시 감독은 가르시아의 기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2023~24 시즌 곤살로의 35골은 19세 이하(U-19) 팀이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조명했다.
또 "이듬해 곤살로는 카스티야(레알 마드리드 B팀)로 승격해 36경기에 출전해 29개의 공격 포인트(25골 4도움)를 기록했다. 이 공격 포인트 중 19개가 좌우 측면 윙어로 활약하며 만들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인상적인 수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PL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가르시아는 구단을 통해 "이곳에 오게 돼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 나를 믿어준 구단 수뇌부와 아르벨로아 감독에게 감사사하고, 빨리 시작하고 싶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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