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토트넘 행보 예측 안 돼"...프리시즌 존재감 없었다! 데 제르비 구상에서 제외 유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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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토트넘 행보 예측 안 돼"...프리시즌 존재감 없었다! 데 제르비 구상에서 제외 유력해

인터풋볼 2026-08-04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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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양민혁은 프리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진행한 프리시즌 투어를 2승 1무로 마무리했다. 그렇다면 어떤 선수들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잉글랜드로 돌아가게 될까"라고 하면서 토트넘 선수들 프리시즌 평가를 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 잔류를 이끌고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두 시즌 연속 리그 17위를 기록했기에 토트넘도 구단 차원에서 데 제르비 감독을 전폭 지원했다.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 앤디 로버트슨을 영입하면서 수비를 보강했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까지 데려와 기대감을 높였다.

프리시즌 호주, 뉴질랜드 투어를 떠났다. MK돈스와 대결을 마치고 비행기를 탔고 뉴질랜드에서 오클랜드와 만나 2-0으로 이겼다. 호주에서 시드니FC와 1-1로 비겼고 첼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호펜하임-헤타페와 일정이 남았는데 '스퍼스 웹'은 지금까지 프리시즌을 기준으로 선수들을 평가했다.

양민혁은 좋지 못한 평가를 들었다. 양민혁은 2025-26시즌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포츠머스로 임대된 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코벤트리 시티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선택을 받아 기대를 모았고 FA컵 선발 출전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했지만, 이후 출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다.

코벤트리 합류 초반과 달리 최근에는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일이 반복됐다. 팀이 승격 경쟁을 펼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동안 양민혁은 부상 없이도 외면받았고, 결국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난 임대에서 사실상 전력 구상 밖으로 밀려나는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토트넘으로 돌아온 양민혁은 임대 가능성이 높긴 하나 우선 프리시즌 명단에 포함됐다. 토트넘이 아직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은 상황이라 프리시즌에 인상을 남긴다면 1군 잔류 가능성도 있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 젊은 선수들도 계속 경쟁해야 한다. 내가 감독인 이상 그들에게는 출전 기회가 있다. 물론 준비가 되어 있고, 기량과 정신력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나는 선수를 선택할 때 나이를 보지 않는다. 오직 선수의 능력과 잠재력만 평가한다"라고 하면서 유망주 기용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양민혁은 제대로 뛰지 못했다. 출전한 경기에서도 활약이 저조했다. '스퍼스 웹'은 "몇 차례 아쉬운 임대 생활을 보낸 양민혁은 이번 투어에서 단 52분만 출전했다.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그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는 토트넘 잔류보다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팀 임대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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