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사이영상’ 알칸타라의 부활 ‘2승-ERA 0.00’→‘NL 이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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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사이영상’ 알칸타라의 부활 ‘2승-ERA 0.00’→‘NL 이주의 선수’

스포츠동아 2026-08-04 07:2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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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 알칸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분명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던 때의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샌디 알칸타라(31, 마이애미 말린스)가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리그 최고 자리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알칸타라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수상.

앞서 알칸타라는 지난 2022년 5월 이 상을 받았다. 또 2022년 6월에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된 바 있다. 알칸타라는 2022년 사이영상 수상자.

알칸타라는 지난 한 주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00 탈삼진 10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3개.

우선 알칸타라는 지난달 2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또 3일 뉴욕 메츠전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5탈삼진.

이는 지난달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5실점 부진을 씻어내는 2경기 연속 무실점이자 퀄리티 스타트. 이에 시즌 평균자책점은 4.01에서 3.68까지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9년 차의 알칸타라는 지난 2022년 사이영상 수상 이후 2024년 큰 부상으로 하락세에 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은 5.36에 달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조금 나아진 모습. 3일까지 24경기에서 156 2/3이닝을 던지며, 12승 6패와 평균자책점 3.68과 탈삼진 120개를 기록 중이다.

전성기에 비해 크게 올라간 평균자책점에도 불구하고 투구 이닝에서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 현역 최고의 완투형 투수다운 모습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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