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3옵션' 김민재, 맨유 이적설까지 나왔다...직접 거취 밝혀 "콤파니 감독님이 많이 기회 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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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3옵션' 김민재, 맨유 이적설까지 나왔다...직접 거취 밝혀 "콤파니 감독님이 많이 기회 주지 않을까?"

인터풋볼 2026-08-04 0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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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거취에 대해 밝혔다.

뮌헨은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국제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제주SK를 상대한다. '포포투'에 따르면 김민재, 콤파니 감독은 3일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여러 질문을 받았다.

김민재는 "경기를 뛰게 되어 너무 기쁘다. 뮌헨에서의 매 순간은 어렵다. 이 팀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경기 잘 치르겠다. 팀이랑 같이 한국에 와서 기쁘다. 한국에서 프리시즌 하는 건 의미가 깊다. 내일 경기도 상대가 제주다. 선수들도 우리랑 하면서 배우는 게 있을 것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재밌을 것 같다"라고 하면서 경기 각오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김민재 거취였다. 김민재는 뮌헨 3옵션 센터백으로 분류되어 있다. 지난 시즌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내내 이적설에 휘말렸다. 최근에도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콤파니 감독은 "난 굉장히 경쟁을 중요시 여긴다. 현역 시절 나 역시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 김민재가 뛰던 자리에서 뛰었다. 경쟁은 일상이었다. 경기장에서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김민재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어느 순간에서든 최선을 다한다. 사람들은 1, 2, 3위로 순위를 매기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센터백 포지션 뿐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서도 경쟁을 통해 자리를 차지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선수로서 뮌헨이라는 구단에 있는 게 행복한 일이다. 작년에도 경기를 나름 많이 뛰었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위치에서 경쟁하는 입장이다.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감독님이 기회를 많이 주시지 않겠나(웃음). 뮌헨에 남아 있을 것(잔류)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콤파니 감독님은 훌륭한 수비수 출신이시다보니 배우는 점에 있어 몰랐던 디테일을 배운다. 인간적으로는 겉으로는 딱딱해보이는데, 소통을 많이 하신다.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감독님들 중에서 가장 열려 있는 분이시다.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은 감독님이다"라고 하면서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뛰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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