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과 성장을 이끌어온 황미나 지휘자가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
세종시는 청소년 음악교육의 연속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황 지휘자를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재위촉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어갈 새로운 2년의 항해를 시작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황미나 지휘자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등 공정한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진행됐으며, 황 지휘자는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임기는 오는 2028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 지휘자는 지난 2022년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창단과 함께 초대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을 맡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오케스트라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세종을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미나 지휘자는 "다시 한번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실력뿐 아니라 인성과 협업의 가치를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중심의 예술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예술인들과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 세종의 음악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는 물론 학교와 지역을 찾아가는 공연, 전문 연주자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재위촉을 계기로 청소년 예술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음악 인재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미나 지휘자의 연임은 단순한 인선이 아니라 창단 이후 쌓아온 교육 철학과 예술적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청소년들의 꿈을 무대 위에서 키워온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음악과 성장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