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미국, 남미 3개국, 독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청와대로 이동해 부동산, 주식시장 등 국내 현안을 점검하는 비공개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의 환영을 받은 뒤 곧바로 청와대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청와대 여민관에서 '부동산·주식시장 점검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계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 국내 증시 변동성 대응 방안을 비롯해 폭염 대응 대책 등 주요 국정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기간이 길었던 만큼 귀국 직후 국내 주요 현안을 살펴보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도 이 대통령이 7박 11일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청와대로 출근해 부동산 정책, 주식시장을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해 비공개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이어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시작한다. 오는 4일에는 산업부, 기후에너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경제 부처를 중심으로 두 차례에 업무보고를 받고, 5일에는 외교·통일·국방을 비롯해 교육·문화, 행정·법무 분야 부처들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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