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공격진 개편 작업의 일환으로, 갈라타사라이의 스트라이커 오시멘 영입을 위해 야심 찬 행보를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다. 볼프스부르크, 릴, 나폴리 등을 거쳐 2024-25시즌부터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39경기 31골 5도움을 올려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 A를 우승했다. 큰 활약에 유수의 빅클럽들과 링크가 있었지만, 끝내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해 많은 축구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해 다시 빅리그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미 접촉까지 완료했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약 962억 원)에서 5,500만 파운드(약 1,058억 원) 규모의 1차 제안을 건넸으나, 갈라타사라이는 6,500만 파운드(약 1,251억 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공식 협상을 시작해도 좋다는 승인을 받았으며,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에릭 셸 감독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극찬을 받은 오시멘 역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프로젝트 합류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의 잔류 여부가 관건이다. 그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는데, 데 제르비 감독은 그의 잔류 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 히샬리송은 태도와 행동 면에서 정말 훌륭하지만 결국 우리는 그가 원하는 바를 존중해야 한다. 그는 때로는 남고 싶다고 하고, 때로는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17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이번 시즌 거금을 들여 상위권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 얀 폴 반 헤케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자원들을 영입하는 데 이미 2억 3,700만 파운드(약 4,560억 원)를 지출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아직 토트넘의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시멘이 다음 영입 주인공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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