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소년 우주 연구작, 달 탐사 임무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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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청소년 우주 연구작, 달 탐사 임무에 실린다

폴리뉴스 2026-08-03 18:41:38 신고

제3회 HIS Youth 참가 학생들이 결선대회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
제3회 HIS Youth 참가 학생들이 결선대회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

청소년들이 제안한 우주 생명과학 연구 결과물이 실제 달 탐사 임무에 실린다. 기업과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우주의학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창작물을 달 표면으로 보내는 국내 첫 사례로 알려졌다.

최근 보령은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제3회 Humans In Space Youth(HIS Youth)'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HIS Youth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우주의학 경진대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 등 약 170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달에서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를 주제로 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생명과학 분야 해결 방안을 연구했다. 결선에서는 미술 작품과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보령 김정균 대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 우주항공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NASA 우주생물학 포트폴리오 소속 파티 카루이아 박사의 강연도 진행됐다.

수상작은 '달 타임캡슐 프로젝트'를 통해 달 표면으로 이동한다.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착륙선 임무(IM-3)에 디지털 저장매체 형태로 탑재될 예정이다.

중·고등부 수상자는 오는 10월 미국 NASA와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 우주 관련 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관련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폴리뉴스 정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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