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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르세라핌, 뉴진스, 아일릿,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까지 잇따라 성공시키며 막강 여성 그룹 라인업을 구축한 하이브가 또 하나의 ‘필승 카드’를 꺼내 들었다.
7인조 여성 신예 튜이드(Tuide)다. 튜이드는 ‘튠 더 타이드’(Tune The Tide·흐름을 조율한다)의 줄임 말로, 케이(K)팝에 ‘새 조류를 제시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튜이드는 2일 밤 SNS에 멤버 면면을 ‘기습 공개’하며 본격 데뷔 일정에 돌입하기도 했다. 프로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서희와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 등 멤버 전체를 드러냈다.
하이브의 걸그룹 계보를 이어받은 이들의 등장에 팬덤 또한 즉각 반응했다. “기존 케이팝 그룹에서 보기 힘들었던 시원시원한 느낌”, “7인 멤버들의 매력이 전부 다르다”, “어떤 콘셉트로 데뷔할지 기대된다”는 호응을 보였다.
특히 멤버 서연은 그룹 트와이스 리더 지효의 동생으로 밝혀지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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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이드의 출격은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생태계의 영토를 확장하는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도 주목받는다. 하이브는 흥행이 검증된 기존 레이블을 통해 신인을 선보이는 대신, 신규 레이블 ABD를 세워 튜이드를 선보였다.
기존 레이블의 자산과 후광에만 기대기보다 색다른 정체성과 영역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튜이드는 세븐틴, 아이즈원, 투어스 등을 톱티어 반열에 올린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P)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정식 데뷔에 앞서 1~2일에는 프리뷰 무대도 열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예비 팬덤을 초대했다. 공연에서 튜이드는 데뷔 앨범에 수록될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만큼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튜이드는 2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튠 앤 플레이’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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