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넘어 우주까지···韓·日 기업, 보안 영토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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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넘어 우주까지···韓·日 기업, 보안 영토 넓힌다

이뉴스투데이 2026-08-03 17:44: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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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는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시부야 GMO 인터넷 그룹 본사에서 이에라에(IERAE)와 ‘사이버보안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행사를 마친 이승영 LIG D&A 기술혁신본부장(왼쪽)과 히코히로 린 IERAE 최고해외사업총괄(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 D&A]
LIG D&A는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시부야 GMO 인터넷 그룹 본사에서 이에라에(IERAE)와 ‘사이버보안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행사를 마친 이승영 LIG D&A 기술혁신본부장(왼쪽)과 히코히로 린 IERAE 최고해외사업총괄(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 D&A]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사이버위협이 전장으로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차세대 무기체계의 보안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한일 기업 간 협력이 추진된다.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시부야 GMO인터넷 그룹 본사에서 일본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IERAE(GMO CYBER SECURITY by IERAE)'와 사이버보안 분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영 LIG D&A 기술혁신본부장과 IERAE 히코히로 린 최고해외사업총괄(CGO)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드론과 피지컬AI 등 무인체계는 물론, 저궤도(LEO)위성 및 인공위성 통신을 아우르는 영역에서 사이버 보안 평가와 진단 등 고도의 기술 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승영 LIG D&A 기술혁신본부장은 “육·해·공을 넘어 우주로 피지컬 AI무인체계가 확장될수록 사이버 보안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핵심이 된다”며 “LIG D&A의 50년 무기체계 개발 노하우와 IERAE의 세계적인 공격자 관점 보안 전문성이 결합해 무인체계 보안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히코히로 린 IERAE 최고해외사업총괄(CGO)은 "양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집약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며 "드론·무인이동체·우주 등 차세대 핵심 영역에 연구 성과를 적용해,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기여와 양사의 미래 사업 기회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IERAE는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 DEF CON의 우주 세션인 '에어로스페이스 빌리지(Aerospace Village)'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참가하고, 우주 사이버보안 단체인 '저팬 스페이스(Japan Space) ISAC'에 보안 기업 최초로 가입하는 등 우주 사이버보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DEF CON 클라우드 빌리지(Cloud Village) CTF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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