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뤼프 브뤼허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한범과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는 미트윌란에서 이적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한범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미트윌란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티안 바흐 바크가 직접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는 “이한범을 둘러싸고 빅클럽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 훌륭한 이적을 이룰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사실 이한범은 이미 많은 클럽에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 유럽대항전을 통해서도 그를 알고 있는 팀들이 많다. 이제 중요한 건 어떤 클럽과 어떤 이적료가 서로 맞는 조건인지 판단하는 것이다”라고 더했다.
이한범의 차기 행선지로 프리미어리그가 거론됐다. 영국 ‘팀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한범의 성장 과정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라며 “리버풀, 리즈,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이 최근 몇 달 동안 이한범을 점검한 구단들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분위기는 달랐다. 이한범이 클뤼프 브뤼허로 향할 거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벨기에 ‘HLN’은 “클뤼프 브뤼허가 이한범 영입에 근접했다.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이한범은 클뤼프 브뤼허가 목표로 하는 중앙 수비수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클뤼프 브뤼허는 가능한 한 빨리 거래를 마무리하길 원한다”라며 “이한범은 이미 구단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클뤼프 브뤼허 역시 미트윌란과 협상을 거의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한범의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115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예상대로 이한범이 클뤼프 브뤼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는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는 3번 유니폼을 입고 벨기에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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