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SK 18세 이하(U-18) 팀이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소년 대회에 참가한다.
제주는 3일 "구단 U-18 팀이 'R&G GLOBAL TROPHY 2026'에 참가한다"면서 "이 대회는 R&G 플랫폼에 소속된 8개 클럽의 유소년 팀이 진행하는 친선 대회"라고 전했다.
제주 구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건 지난 2025년 9월 체결된 제주SK-R&G(Red & Gold Football) 파트너십의 결실이다. R&G는 바이에른 뮌헨과 LAFC가 2023년 합작 설립한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플랫폼으로, 제주는 아시아 최초의 파트너 클럽이다. 이번 대회에는 바이에른 뮌헨, LAFC, 감비노스, 라싱몬테비데오, 아우카스, 그라스호퍼, 인스부르크의 U-18 유소년 팀이 독일 뮌헨에 집결한다.
대회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뮌헨 바이에른 캄푸스에서 열린다. 참가 팀들은 11대11 방식으로 2궈터 20분간 총 5경기를 치른다.
제주 U-18팀은 총 18명으로 구성된 스쿼드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문유노, 최근 U-16 대표팀에 승선한 윤준서,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와의 친선전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강보식 등이 활약할 예정이다. 또 올 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은 신인 유승재도 명단에 포함됐다.
박진옥 제주 U-18팀 감독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선전이 아니라, 선수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선수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제주SK의 미래를 이끌 핵심 자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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