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 증시가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완화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일간 타게스슈피겔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40종목을 모은 DAX(닥스) 지수는 이날 오전 개장 직후 전장보다 1.11% 오른 25,912.59포인트를 찍어 지난달 6일 장중 기록된 종전 최고치 25,900.10포인트를 넘었다.
현지 매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예고한 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을 취소하고 국제유가가 급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해설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멘스와 SAP, 인피니온, 도이체텔레콤 등 시총 상위 기술기업들이 모두 상승 출발했다.
닥스 지수는 올해 들어 약 5.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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