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졸 인재 채용연계 교육 신설···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입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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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졸 인재 채용연계 교육 신설···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입사 지원

이뉴스투데이 2026-08-03 17:1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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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이음스쿨 입교식 단체사진. [사진=한국전력]
에너지이음스쿨 입교식 단체사진. [사진=한국전력]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전력이 고등학교 재학생의 조기 취업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2026 KEPCO 에너지이음스쿨’을 본격 운영한다.

한국전력은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3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2026 KEPCO 에너지이음스쿨’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과 교육부,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교육생 50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고졸 채용 규모를 2024년 24명에서 올해 82명으로 확대하고, 취업 전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인 ‘KEPCO 에너지이음스쿨’을 신설했다.

‘KEPCO 에너지이음스쿨’은 고등학교 재학생이 졸업 전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전력산업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한전,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고졸 공채 합격 후 졸업과 함께 1년간 채용형 인턴 과정을 거치고 추가로 1년간 자격증을 준비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채용 절차에 합격한 고3 재학생 전원에게 최대 4개월간(8월 3일~12월 9일) ‘전기공사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오는 12월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재학 중 전문 자격 취득과 정규직 입사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게 됐으며, 입사 시기도 기존보다 최대 2년 앞당겨져 조기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전은 고졸 공채 합격자를 대졸 공채와 동일한 직급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입사 이후에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등 학사 연계 과정을 통해 에너지 정책과 기술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이음스쿨’은 고교 인재들이 취업 걱정 없이 재학 중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원하는 일자리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고졸 채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꿈과 조기 자립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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