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농촌 지역과 다문화가구 청소년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모색하는 ‘미래세대캠프’가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농촌지역 및 다문화가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6년 미래세대캠프’ 1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세대캠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액 무상 지원 프로그램이다. 농촌지역 및 다문화가구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차 캠프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북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진행됐다. 농촌지역·다문화가구 청소년과 보호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 단독 프로그램이 아닌 ‘가족 동반’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농업·농촌 가치 이해 교육 ▲봉화 은어축제 및 자연 탐방 ▲가족 화합 챌린지 ▲멸종위기 동물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농업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한편,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농촌과 다문화가구 청소년이 농업·농촌을 미래의 기회 공간으로 인식하고, 가족과 함께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1차 캠프를 시작으로 8월 한 달 동안 전국 주요 국립청소년시설에서 2~4차 캠프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전체 4차례 프로그램을 통해 총 500여 명의 농촌지역 및 다문화가구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세대캠프를 통해 농촌지역 및 다문화가구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은 2~4차 캠프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내실 있게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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