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중식 셰프 박은영이 방송을 통해 차원이 다른 귀차니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82회에서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최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 속 재료와 함께 다채로운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 셰프는 게스트 최수영이 평소 귀차니즘이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과거 홍콩 생활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은영은 홍콩에 살던 시절 빨래를 미루고 모으다가 더 이상 입을 옷이 없어 세탁을 하려고 빨래 더미를 들었더니 옷이 다 썩어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MC 안정환은 그건 귀찮은 게 아니라 더러운 것 아니냐며 경악했으나, 박은영은 굴하지 않고 홍콩 집 화장실에서는 버섯이 자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공감대를 형성하려던 박은영의 고백에 정작 최수영은 자신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며 다급하게 선을 그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연상 성형외과 의사와 결혼… 소개팅 재회부터 러브스토리까지 눈길
한편 박은영 셰프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이 화제를 모으면서 그녀의 최근 결혼 소식과 러브스토리 역시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박은영은 지난 5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살 연상의 성형외과 의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근 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박은영은 남편과 약 4년 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으나 당시에는 잘 되지 않았지만, 이후 홍콩에 거주할 당시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한국 방문 때마다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솔직함으로 무장한 박은영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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