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5조 '국가 AI 컴퓨팅센터' 첫삽…GPU·NPU 1만5000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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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5조 '국가 AI 컴퓨팅센터' 첫삽…GPU·NPU 1만5000장 구축

뉴스락 2026-08-03 15:2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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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3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서 열린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뉴스락]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3일 전라남도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서 열린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뉴스락]

[뉴스락] 삼성SDS가 총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컨소시엄 대표사로서 센터 건설과 운영을 총괄하며 공공 AI 인프라 확충을 이끈다.

삼성SDS는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반도체 1만5000장 규모의 연산 인프라가 구축된다.

삼성SDS는 민간 컨소시엄 대표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 수행 법인인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KOACC·코아크) 설립을 주도했다. 향후 코아크를 통해 센터 구축과 운영을 총괄한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한 이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올해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5월 사업자 선정을 거쳐 6월 코아크 설립을 마쳤다.

센터는 고성능 GPU와 NPU 기반 연산자원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 제공한다.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 수요를 지원해 민간의 AI 인프라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산업별 특화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AI 학습·추론, AI 서비스 실증 및 검증 등 기술 개발 전 과정도 지원한다. 인프라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이용권 제공과 요금 할인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육성에도 나선다. 국산 NPU의 개발부터 성능 검증과 실증, 상용화까지 지원해 국내 AI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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