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퀸잇이 패션 중심이던 플랫폼을 리빙·뷰티·명품까지 아우르는 구조로 넓히며 상반기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3일 퀸잇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같은 기간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38% 늘었고, 신규 구매자와 재구매자도 각각 23%, 27% 증가하며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가 함께 확대됐다.
성장을 이끈 것은 카테고리 확장이다. 패션 중심으로 성장해온 퀸잇은, 최근 뷰티와 리빙, 명품까지 상품군을 넓히며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리빙·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명품과 뷰티 거래액도 각각 92%, 35% 늘었다. 패션을 계기로 유입된 고객이 생활용품과 뷰티, 명품까지 구매 영역을 확대하면서 플랫폼 내 소비가 다변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브랜드 생태계도 커지고 있다. 상반기 판매가 발생한 브랜드 수는 31.2%, 판매 SKU는 35.1% 증가했다. 상품 선택지가 넓어질수록 고객 체류시간과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플랫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형 할인 행사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 진행한 ‘2026 봄 럭퀸세일’은 방문자 수와 거래액, 판매량 등 주요 지표가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며 상반기 실적을 견인했다.
퀸잇은 하반기 블랙프라이데이 ‘럭퀸세일’을 중심으로 혜택과 상품 구성을 확대하는 한편, 콘텐츠형 기획전과 브랜드 단독 기획전을 상반기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협업도 강화해 신규 입점 브랜드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라포랩스 관계자는 “퀸잇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온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도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며 “상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40·50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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