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서대전역 경유 KTX 노선은 폐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준호(전남광주 북구갑) 의원은 3일 "양대 고속철도인 KTX와 SRT의 통합으로 호남선 좌석 수가 주말 기준 하루 최대 4천822석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호남선의 고질적인 좌석 부족 문제를 제기해 통합을 끌어낸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KTX와 SRT가 통합하게 되면서 기존 호남선을 오가는 열차 편은 오는 9월부터 주중 5회·주말 4회 각각 증편돼 좌석 공급도 주중 하루 3천742석, 주말 하루 4천822석 늘어나게 됐다.
목포역∼서울역을 다녔던 고속열차 중 논산·계룡·서대전역을 경유했던 노선의 KTX 열차도 통합으로 더 이상 운행하지 않게 됐다.
정 의원은 "평균 운임도 SRT 수준에 맞춰 KTX의 운임이 10% 이상 인하됐다"며 "이용객들의 교통비 부담도 덜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KTX·SRT의 통합은 호남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숙원이었다"며 "통합을 여러 차례 요구한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2024년부터 2년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호남선의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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