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0개 주요도시 행정통계 자체 비교 결과 발표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특례시 지정에 도전하는 청주시가 각종 행정통계에서 기존 특례시나 인구·재정 규모가 비슷한 도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3일 청주를 비롯해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인 수원·고양·용인·창원·화성, 인구·재정 규모가 비슷한 성남·부천, 인접 도시인 천안·세종의 2025년 기준 행정통계 지표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청주시의 인구는 전체 10개 도시 중 7위(85만6천152명), 면적은 1위(941㎢), 재정 규모는 3위(3조7천904억원)를 차지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의 경쟁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수출액은 265억2천700만달러, 무역수지는 234억600만달러로 비교도시 중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무역수지는 7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주시는 고용률 66%(2위), 청년고용률 48.9%(1위), 실업률 1.9%(1위), 경제활동 참가율 67.3%(2위), 지역내총생산 42조8천386억원(3위) 등 각종 고용 지표에서도 비교우위를 점했다.
이 외에 시민 1인당 복지예산 규모가 180만원으로 비교도시 중 가장 많았고, 하수도 보급률도 전년보다 3.5%포인트 상승한 98%로 4위로 올라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청주의 도시경쟁력을 확인하고, 보완해야 할 분야를 함께 살펴봤다"며 "강점 분야는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보완이 필요한 분야는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