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2일(한국시간) 2026-27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베스트 11을 예상하고 선수단을 분석했다.
매체는 2026-27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할 거라고 바라봤다. 최전방에 훌리안 알바레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위치했다. 중원은 아데몰라 루크먼, 파블로 바리오스, 모르텐 히울만, 줄리아노 시메오네로 구성됐다. 포백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다비드 한츠코, 마라크 푸빌, 마르코스 요렌테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엔 얀 오블락이 선정됐다.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원을 별 5개 만점에 3개로 평가하며 “탄탄하지만 별 4개를 받기엔 일차원적이다. 꾸준함, 활동량 등은 있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창의성이 부족하다”라며 “PSG에서 이강인이 합류한 것이 창의성을 더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선수 개인 평가에서도 이강인은 별 3개를 받았다.
그러나 현지 평가는 다소 다르다. 이강인이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라는 이야기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 대안이 부족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축구를 펼치길 원한다. 그는 오른쪽에서 안으로 파고들며 슈팅과 패스를 노리는 역할이 가장 익숙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앞에 3명의 미드필더를 두는 시스템에서도 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득점과 도움 모두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고 라리가도 잘 알고 있다”라며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난 만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겐 재능과 돌파를 통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창의성과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 그게 이강인이 가진 장점이다”라고 더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강인 영입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조명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영입한 건 무엇보다도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활약이다. 구단은 그를 새로운 그리즈만이라고 생각한다. 팀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이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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