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운초등학교(교장 신우영)가 4~5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가천대학교 총학생회 가람봉사단과 연계해 ‘AI와 함께하는 디자이너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생성형 AI와 다양한 디자인 직군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AI 활용 역량,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각·산업·패션·공간·조경·공예 분야를 주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구축 ▲아이디어제품 광고 판넬 제작 ▲AI 패션 매거진 제작 ▲테라리움 생태 공간 조성을 통한 공간 디자인 ▲전통공예의 현대적 재해석 등 생성형 AI와 실물 제작 기법을 융합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단순한 이미지 생성 도구가 아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수정·발전시키는 창작 도구로 활용하며 디자인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아이디어 발상부터 조사, 스케치, 프롬프트 작성, AI 이미지 생성, 실물 제작과 전시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웠으며, 최종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시각적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 창작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여기에 가천대학교 제42대 총학생회 ‘유(有)’에서 운영하는 가람봉사단 멘토들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실천형 디자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신우영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대학 기관과 협력해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 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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