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일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와 조업 어민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경찰서, 파출소, 구조대 현장에 식수 등 국민 폭염 지원 물품을 추가 배정하고, 해수욕장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폭염 대비 안전 계도·순찰을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경비함정 내 밀폐장소와 탄약고 등 폭염으로 인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주기적인 환기를 시행해 폭발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밖에 항공대에는 계류장 복사열에 의한 항공기 결함 예방을 위해 격납 시설을 충분히 활용하고 엔진 출력 규정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국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장 경찰관들도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을 통해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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