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페랄타…탬파베이, 마감 직전 띄운 '플랜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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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발→페랄타…탬파베이, 마감 직전 띄운 '플랜 B'

STN스포츠 2026-08-03 13:5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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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투수 프레디 페랄타의 뉴욕 메츠 시절 모습. /사진=AP 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투수 프레디 페랄타의 뉴욕 메츠 시절 모습. /사진=AP 뉴시스

[STN뉴스] 정아람 기자┃빅리그 최대어 태릭 스쿠벌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빼앗긴 탬파베이 레이스가 결국 프레디 페랄타(30)로 선발진 구멍을 메웠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선두 탬파베이가 뉴욕 메츠에 마이너리그 선수 3명을 내어주는 대가로 우완 페랄타를 품었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단 하루 앞두고 전격 성사된 거래다.

탬파베이의 이번 선택은 포스트시즌을 향한 현실적 타협안이다. 당초 선발진 강화를 위해 시장 최대어 스쿠발 영입에 사활을 걸었으나, 다저스와의 머니 게임에서 밀리며 계획이 틀어졌다. 이에 선발진의 깊이를 더해줄 카드로 페랄타를 전격 낙점했다.

페랄타는 내셔널리그(NL) 올스타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린 검증된 자원이다.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해 통산 75승 51패 평균자책점 3.74를 남겼고, 특히 지난해에는 17승 6패 평균자책점 2.70을 찍으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다만 올 시즌 메츠 이적 후 22경기에서 5승 9패 평균자책점 4.99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은 불안 요소다.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한 탬파베이가 특유의 '투수 육성·재활 노하우'를 발휘해 페랄타의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이번 트레이드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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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아람 기자 dalmiwicke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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