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인천 강화군은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강화대로 알미골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80억원으로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112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30년 이내 개통을 목표로 내년부터 편입 토지 보상을 비롯한 행정 절차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알미골사거리를 거치지 않고도 강화대로에서 중앙로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게 돼 도심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화대로와 중앙로를 잇는 알미골사거리 주변은 강화풍물시장, 강화버스터미널, 종합병원 등 주요 시설이 밀집해 있어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져 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알미골사거리 우회도로는 강화읍 도심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국비 확보를 계기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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