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찾아가는 구강이동진료차량’을 확대 운영한다.
구강이동진료차량은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식 차량이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는 그동안 공중보건의 감소로 보건지소를 3개소(운봉·금지주생·아영)로 축소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치과실이 없는 읍면 주민들은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 구강이동진료차량을 전격 도입해 운영해왔다.
올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지역민이 구강 예방진료와 구강보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한 13개 읍면 52개 경로당을 ‘구강사업 거점마을’로 지정해 인근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진료를 받을 수 있게끔 했다.
또한, 상반기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읍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구강이동진료차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2차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참여 경로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거점마을을 활용한 합동 진료 체계 정착으로 농촌 지역 어르신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구강이동진료차량 운영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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