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포천양수발전소 본공사 착수···2033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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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포천양수발전소 본공사 착수···2033년 준공 목표

이뉴스투데이 2026-08-03 1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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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양수발전소 조감도.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발전소 조감도.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포천양수발전소 본공사에 착수하며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벌목 공사를 시작으로 포천양수발전소 본공사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포천양수발전소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면적은 214만4337㎡, 총사업비는 1조7508억원이다. 설비용량은 700MW(350MW×2기) 규모이며, 203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시행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맡고 시공은 현대건설 등 3개사가 담당한다.

이번 공사는 상부댐 진입도로와 스위치야드 조성을 위한 벌목 작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상부댐 진입도로 개설, 모선터널 굴착, 지하발전소 굴착, 하부댐 건설 등 주요 공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양수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의 잉여 전력을 활용해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린 뒤,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는 낙차를 이용해 발전하는 가변속 양수발전 방식으로 건설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성과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판호 한국수력원자력 포천양수건설소장은 “본공사 시작은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품질을 확보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성공적인 국책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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