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28억원 규모 진폐재해자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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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28억원 규모 진폐재해자 겨울나기 지원

이뉴스투데이 2026-08-03 12:1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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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전경.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전경. [사진=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진폐재해자와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약 28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026년 겨울나기 지원사업’ 대상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가진폐재해자와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에게 1인당 50만원의 난방비를, 진폐입원환자에게 1인당 25만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약 5800명이며 전체 사업비는 약 28억원 규모다.

재가진폐재해자와 순직 유가족은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와 문경시, 보령시, 화순군이면서 △장해등급 1~13급 또는 의증 판정자 △탄광근로경력이 확인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판정자 △폐광지역 7개 시·군에서 탄광근로 중 순직한 광부의 유가족 1인 가운데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진폐입원환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폐 요양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재해자 가운데 △현재 입원 중이거나 탄광근로경력이 있는 COPD 판정자 △2010년 11월 21일 이전 진폐요양 통원 판정자가 대상이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진폐협회, 순직유가족협의회, 진폐요양병원,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근로복지공단의 자격 검증을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10월부터 지원금이 지급된다.

전제만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오랜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진폐재해자와 유가족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겨울나기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석탄산업전환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진폐재해자 및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약 253억원의 난방비와 문화생활비를 지원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휴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운영하며 진폐재해자와 탄광근로 순직 유가족의 복지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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