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8월 2일 오후 1시부로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방정부와 관련 단체 등에 공문, 핫라인 등을 통해 조치사항을 신속히 전파하고 현장 점검을 요청했다.
◆고위험군 어르신 매일 2회 확인
복지부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역 682개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농어촌에서 작업하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안전을 확인하도록 했다.
▲폭염주의보·경보 시 매일 1회 ▲폭염중대경보 시 매일 2회 전화 또는 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인근 무더위쉼터를 안내하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역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과 보호자에게는 폭염 행동요령을 카카오톡으로 신속히 안내하도록 조치했다.
(표)폭염특보 단계별 주요 취약계층 대응체계

◆노인일자리 실외활동 중단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실외 활동은 전면 중단하고 즉시 귀가 조치하거나 냉방이 가동되는 실내 활동으로 대체해 참여자 전원의 건강 상태를 즉시 확인하도록 했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상담소를 중심으로 주·야간 순찰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잠자리 217개소의 냉방상태 등 운영 상황도 지속 점검하도록 했다.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2일 1회 전화·문자 또는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읍면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연장운영
복지부는 읍면동별로 거점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1개소 이상 지정해 9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도록 했다.
정은경 장관은 8월 3일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충청남도 아산시를 방문해 지방정부의 폭염 대응 및 취약계층 보호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한 폭염 취약지역 예찰 현장과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현장 조치의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에 따라 고위험군 어르신, 치매어르신,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취약계층 안전 확인 체계를 지속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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